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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~

창으로 비취는 달~

 

꼬진 울집 실내 온실겸 거실에 누워있으니 달이 넘 밝다

대밭사이로 비취는 달이 거실을 환히 비춘다

넘 아름답고 정겹다

이 사진 찍을띠 울집 옆에 있는 나즈막한 산에서

소쩍새가 운다

소쩍새 소리는 계절에 따라 달리 들린다

한 여름 밤 소쩍새 소리는 자장가

달빛이 환한 가을밤에 듣는 소쩍새 소리는 

아득한 옛 추억을 생각나게한다  

사진실력은 머시기 허지만

함 찍어 봤당

언젠가 내 사진실력도 나아질 날이 오겄쥐~~~~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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